제베원 장하오 “우리 강점, 빛나는 비주얼”

웨이크원

그룹 제로베이스원이 더블 밀리언셀러의 성과를 언급했다.

성한빈은 6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진행된 미니 2집 ‘멜팅 포인트’ 발매 쇼케이스에서 “더블밀리언셀러라는 감사한 기회를 얻었다. 감사하다. 저희 꿈을 실현 시켜준 ‘제로즈’(팬덤명)에게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김지웅은 “데뷔 때 신인상을 받고 싶다고 말씀 드렸는데 팬들 덕분에 신인상을 받게 됐다. 앞으로 다양한 시상식이 남아있는데 신인상을 더 받고 싶다”며 “시간이 지날 수록 ‘신인상의 주인공이 제로베이스원이 맞았구나’ 이런 이야기를 들을 수 있도록 성숙한 자세로 최선을 다해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번 앨범의 활동 목표로는 장하오가 “메가 히트곡의 주인공이 되고 싶다. ‘5세대 아이돌’을 떠올리면 대명사처럼 떠오르는 아이콘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희의 강점은 팀워크라고 생각한다. 어떤 일이 주어져도 서로 잘 풀어주고 각자 다 다른 캐릭터로 가고 있지만, 같이 지내면서 서로에게 묻어나는 것 같다”며 “무엇보다 가장 큰 강점은 멤버들의 빛나는 비주얼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김태래는 “저희 만이 할 수 있는 퍼포먼스와 음악이 저희의 가장 큰 강점이라고 생각한다”며 “지난 앨범에서는 제로즈에게 달려가겠다고 얘기했고, 이번엔 제로즈를 지켜주겠다고 저희 만의 이야기를 전해 팬들이 좋아해줄 거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제로베이스원의 ‘멜팅 포인트’는 순도 높은 얼음이 0도에서 녹는 것처럼 제로베이스원이 ‘순도 100%’의 몰입과 열정을 담은 음악과 퍼포먼스로 새로운 세계를 펼쳐 나가겠다는 포부를 담은 앨범이다. 타이틀곡 ‘크러쉬(가시)’는 ‘제로즈’(팬덤명)의 사랑으로 꿈을 찬란하게 피워낸 이들이 부서지고 무너져도 ‘제로즈’를 지키는 가시가 되겠다는 의미를 담은 곡으로, 제로베이스원만의 에너지를 담은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예고했다. 6일 오후 6시 공개된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