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 1,443억원 투자하는 새만금 관광개발사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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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1호방조제 시점부에 체류형 관광시설인 '챌린지테마파크'가 조성된다.
'새만금 방조제 명소화 사업'을 시작으로 국제적인 관광명소 개발 계획 발표 후 공모사업을 통한 민간투자가 실현된 첫 번째 사업이다.
새만금위원회(위원장 한덕수 국무총리)는 6일 한덕수 총리 주재 아래 제31차 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새만금 명소화 사업부지(1호 방조제 시점부) 관광개발사업(챌린지체마파크) 통합개발계획안을 심의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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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새만금 1호방조제 시점부에 체류형 관광시설인 ‘챌린지테마파크’가 조성된다.
‘새만금 방조제 명소화 사업’을 시작으로 국제적인 관광명소 개발 계획 발표 후 공모사업을 통한 민간투자가 실현된 첫 번째 사업이다.
새만금위원회(위원장 한덕수 국무총리)는 6일 한덕수 총리 주재 아래 제31차 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새만금 명소화 사업부지(1호 방조제 시점부) 관광개발사업(챌린지체마파크) 통합개발계획안을 심의 의결했다.
새만금위원회는 지난 2021년 12월 공모를 통해 (주)챌린지테마파크를 사업시행자로 지정했다. 이후 도시건축공동위원회, 통합개발심의위원회 등을 거쳐 이날 제31차 새만금위원회에서 통합개발계획을 심의‧의결한 것.
민간이 총 1,443억원을 투자해 관광휴양시설(관광숙박시설, 문화‧공연시설, 지역특산물판매시설, 유원시설)과 공공시설(내부도로, 주차장) 등을 건설하는 이번 사업은, 올해 안에 착공해 2026년 말 완공할 예정이다.
관광숙박시설로는 휴양콘도미니엄 150실, 단독형빌라 15실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공연시설과 대관람차가 함께 입지하해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휴양시설이 조성될 전망이다.
또,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지역생산품 판매장 등을 설치하는 한편, 현재 운영 중인 마실길을 재정비해 일반 국민에게 상시‧전면 개방한다.
해당 사업부지는 새만금홍보관 및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과 인접해 시설 간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1호방조제를 중심으로 새만금의 새로운 문화관광산업지대가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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