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 1,443억원 투자하는 새만금 관광개발사업 확정

김양근 2023. 11. 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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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1호방조제 시점부에 체류형 관광시설인 '챌린지테마파크'가 조성된다.

'새만금 방조제 명소화 사업'을 시작으로 국제적인 관광명소 개발 계획 발표 후 공모사업을 통한 민간투자가 실현된 첫 번째 사업이다.

새만금위원회(위원장 한덕수 국무총리)는 6일 한덕수 총리 주재 아래 제31차 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새만금 명소화 사업부지(1호 방조제 시점부) 관광개발사업(챌린지체마파크) 통합개발계획안을 심의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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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위원회, 새만금 챌린지테마파크 통합개발계획안 심의 의결

[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새만금 1호방조제 시점부에 체류형 관광시설인 ‘챌린지테마파크’가 조성된다.

‘새만금 방조제 명소화 사업’을 시작으로 국제적인 관광명소 개발 계획 발표 후 공모사업을 통한 민간투자가 실현된 첫 번째 사업이다.

새만금위원회(위원장 한덕수 국무총리)는 6일 한덕수 총리 주재 아래 제31차 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새만금 명소화 사업부지(1호 방조제 시점부) 관광개발사업(챌린지체마파크) 통합개발계획안을 심의 의결했다.

새만금 챌린지테마파크 조성 계획도 [사진=전북도 ]

새만금위원회는 지난 2021년 12월 공모를 통해 (주)챌린지테마파크를 사업시행자로 지정했다. 이후 도시건축공동위원회, 통합개발심의위원회 등을 거쳐 이날 제31차 새만금위원회에서 통합개발계획을 심의‧의결한 것.

민간이 총 1,443억원을 투자해 관광휴양시설(관광숙박시설, 문화‧공연시설, 지역특산물판매시설, 유원시설)과 공공시설(내부도로, 주차장) 등을 건설하는 이번 사업은, 올해 안에 착공해 2026년 말 완공할 예정이다.

관광숙박시설로는 휴양콘도미니엄 150실, 단독형빌라 15실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공연시설과 대관람차가 함께 입지하해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휴양시설이 조성될 전망이다.

또,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지역생산품 판매장 등을 설치하는 한편, 현재 운영 중인 마실길을 재정비해 일반 국민에게 상시‧전면 개방한다.

해당 사업부지는 새만금홍보관 및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과 인접해 시설 간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1호방조제를 중심으로 새만금의 새로운 문화관광산업지대가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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