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기요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서비스 종료…"계약기간 만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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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플랫폼 요기요가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와의 협업을 종료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요기요는 최근 공지사항을 통해 "홈플러스 익스프레스가 11월7일 영업을 마지막으로 요기요에서 서비스 종료됨을 사전 안내해 드린다"고 밝혔다.
요기요는 지난 2019년 11월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와 손잡고 장보기 즉시 배송 서비스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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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배달 플랫폼 요기요가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와의 협업을 종료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요기요는 최근 공지사항을 통해 "홈플러스 익스프레스가 11월7일 영업을 마지막으로 요기요에서 서비스 종료됨을 사전 안내해 드린다"고 밝혔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자체 채널 애플리케이션(앱)에서도 서비스하고 있다"며 "집객 차원에서 타사 채널을 활용하는 부가적인 서비스였고 계약 기간이 끝나 종료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요기요는 지난 2019년 11월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와 손잡고 장보기 즉시 배송 서비스를 선보였다. 슈퍼마켓을 찾지 않는 젊은 세대 고객을 위한 서비스로 요기요와 함께 약 4년간 협력했다.
올해 8월에는 요기요 경쟁사인 배달의민족과 제휴를 맺고 배민스토어를 통해 '1시간 즉시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홈플러스는 월 10만 건 이상의 신규 주문이 유입되는 집객 확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lee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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