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기섭 진천군수, 자매도시 이어 이웃도시 기부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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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섭 충북 진천군수의 기부 행보가 남다르다.
6일 진천군에 따르면 송기섭 군수는 이날 이웃 도시인 증평군과 괴산군, 음성군에 각각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송 군수는 "진천군 발전을 위해 계속해서 응원의 힘을 보내주는 기부자들을 보며 가만히 있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에 기부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건강한 기부문화가 확산해 고향사랑 기부금이 지역 발전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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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송기섭 충북 진천군수의 기부 행보가 남다르다.
6일 진천군에 따르면 송기섭 군수는 이날 이웃 도시인 증평군과 괴산군, 음성군에 각각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지난달 30일엔 자매도시인 서울 금천구와 성동구에도 같은 금액을 기부했다.
개인당 연간 최대 기부 가능 금액인 500만원을 모두 채운 것이다.
송 군수는 “진천군 발전을 위해 계속해서 응원의 힘을 보내주는 기부자들을 보며 가만히 있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에 기부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건강한 기부문화가 확산해 고향사랑 기부금이 지역 발전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방정부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 금액 30% 상당의 답례품 혜택이 있다.
진천군은 23종의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다. 폭넓은 답례품 제공을 위해 공급업체를 추가 선정해 지역 농특산물과 관광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진천=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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