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미 플러그파워·SK E&S 등과 그린수소 활성화 협약

박찬수 기자 2023. 11. 6.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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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는 플러그파워(Plug Power), SK E&S, SK 플러그 하이버스 등 기업과 그린수소 확대 보급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서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미국 뉴욕주 올버니시에서 이뤄진 이번 협약은 국가 그린수소 생산설비 구축 가속화 및 운영기술 고도화, 국내외 그린수소 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관 간 상호 협력 필요사항 등을 정하기 위해 체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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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수소 운영기술 공동연구·개발
왼쪽부터 김예섭 SK E&S 팀장, 키스 슈미드 PlugPower 부사장, 장병훈 한국수자원공사 수자원환경부문장, SK플러그하이버스 이황균 대표이사. (한국수자원공사 제공) /뉴스1

(대전=뉴스1) 박찬수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는 플러그파워(Plug Power), SK E&S, SK 플러그 하이버스 등 기업과 그린수소 확대 보급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서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미국 뉴욕주 올버니시에서 이뤄진 이번 협약은 국가 그린수소 생산설비 구축 가속화 및 운영기술 고도화, 국내외 그린수소 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관 간 상호 협력 필요사항 등을 정하기 위해 체결됐다.

한국수자원공사는 국내 그린수소 산업 활성화를 위한 물 산업 분야 그린수소 기업육성과 함께 PEM(고분자전해질막) 수전해 설비 국산화를 위한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PEM(Polymer Electrolyte Membrane)은 백금촉매와 나피온(Nafion) 등의 양이온교환막(고분자 전해질)을 사용해 높은 전류밀도 및 높은 에너지 효율 확보가 가능하다.

SK 플러그 하이버스 등과 함께 그린수소 운영기술의 공동연구·개발 및 미래사업 협력, 해외시장 공동진출 등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장병훈 한국수자원공사 수자원환경부문장은 “수소산업은 기후위기 시대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한 화석에너지의 주요 대체재로 그 중요성이 매우 크다”며 “기업 간 협력을 바탕으로 수전해기술 등 차세대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해 그린수소 산업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pcs42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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