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영덕 연결 '자라목재 터널' 7일 전면 개통

류상현 기자 2023. 11. 6. 14: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방도 918호선 내 경북 영양군 영양읍 무창리~영덕군 창수면 창수리를 연결하는 총연장 2.42㎞의 자라목재 터널이 7일 0시부터 전면 개통된다.

박동엽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자라목재 터널 건설공사 준공으로 고갯길로 막혀 있던 영양과 영덕이 더 가까워져 상생발전과 지역균형 발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경북 북부지역의 낙후된 도로 환경 개선에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동=뉴시스] 자라목재 터널. (사진=경북도 제공) 2023.11.06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지방도 918호선 내 경북 영양군 영양읍 무창리~영덕군 창수면 창수리를 연결하는 총연장 2.42㎞의 자라목재 터널이 7일 0시부터 전면 개통된다.

6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 터널 공사는 2018년 4월 시작해 5년간 총 340억 원이 투입돼 이번에 개통되는 것이다.

이로써 경북 북부지역의 대표 교통오지인 영양군과 영덕군을 연결하는 해발 700m의 자라목재를 이용하는 내륙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

겨울철 눈으로 교통이 자주 끊기고 사고가 잦아 영양~영덕 지역 간 교류의 장애로 남아 있던 자라목재의 이 터널이 개통돼, 영양과 영덕 두 지역 간 교류 확대는 물론 겨울철 교통사고도 줄어들고 지역 균형개발을 촉진해 지역경제 활성화도 앞당겨질 적으로 기대된다.

박동엽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자라목재 터널 건설공사 준공으로 고갯길로 막혀 있던 영양과 영덕이 더 가까워져 상생발전과 지역균형 발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경북 북부지역의 낙후된 도로 환경 개선에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