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서 몽키스패너 들고 경찰 위협 50대…테이저건 맛보고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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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칠곡의 한 노상에서 흉기로 경찰관을 위협한 50대 남성이 체포됐다.
6일 칠곡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A(50대)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5시 40분쯤 칠곡군 지천면 노상에서 형제와 싸우던 중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38cm 길이의 몽키스패너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당시 경찰관은 '스패너를 내려놓을 것'을 수차례 경고하였으나, A씨는 욕설을 하며 스패너를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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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칠곡=김채은 기자] 경북 칠곡의 한 노상에서 흉기로 경찰관을 위협한 50대 남성이 체포됐다.
6일 칠곡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A(50대)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5시 40분쯤 칠곡군 지천면 노상에서 형제와 싸우던 중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38cm 길이의 몽키스패너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당시 경찰관은 '스패너를 내려놓을 것'을 수차례 경고하였으나, A씨는 욕설을 하며 스패너를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공포탄과 실탄 1발을 공중사격으로 경고 후 테이저건 1발을 발사해 제압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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