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C 음식 단신] 이탈리아판 ‘미쉐린 가이드’ 선정, 서울 최고 이탈리안 레스토랑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감베로 로쏘는 1986년 설립된 이탈리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와인·푸드 전문 매체다.
이탈리아판 '미쉐린 가이드'를 펴내는 곳이라고 보면 된다.
1988년부터 매년 와인 가이드북을 출간해왔으며 1991년부터는 전세계에서 영업하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중 추천과 암행 심사를 통해 우수한 레스토랑을 뽑아 '트레 프르케테 '(Tre Forchette·3개의 포크 )를 출간해왔다 . 파인 다이닝 , 피자 부문 등으로 나눠 평가에 따라 포크 , 피자 조각 등을 표기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탈리아판 ‘미쉐린 가이드 ’인 ‘감베로 로쏘 ’가 뽑은 서울 최고의 이탈리안 레스토랑은 어디일까 ?
지난달 30일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린 ‘감베로 로쏘 톱 (TOP) 이탈리아 와인 로드쇼 ’에서 감베로 로쏘는 ‘2024 톱 이탈리안 레스토랑 ’ 한국 부문 수상 레스토랑에 ‘츄리 츄리 ’, ‘파올로 데 마리아 ’, ‘알 척 ’, ‘보칼리노 ’, ‘스파카 나폴리 ’ 등 5개를 선정했다 .
츄리 츄리는 ‘파올로 데 마리아 ’와 함께 파인다이닝 부문에서 포크 2개를 받았다 . 이탈리아 부부가 운영하는 츄리 츄리는 이탈리아 남부 시칠리아 지역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 파올로 데 마리아는 이탈리아 요리사 파올로 데 마리아가 솜씨를 발휘하는 곳으로 본래 한남동에 식당을 운영했으나 현재는 연희동에 영업하고 있다 . ‘알 척 ’은 포크 1개를 받았다 .
보칼리노는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으로 와인 목록이 우수하다고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 피자 부문에서는 스파카 나폴리가 피자 조각 2개를 받았다 . 한국인 피자 장인 이영우씨가 운영하는 곳이다 . 그는 2015년 한국인 최초로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열린 ‘제 14회 나폴리 피자 세계챔피언십 ’ 클라시코 부문에서 우승했다 .
감베로 로쏘는 1986년 설립된 이탈리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와인·푸드 전문 매체다. 이탈리아판 ‘미쉐린 가이드’를 펴내는 곳이라고 보면 된다. 1988년부터 매년 와인 가이드북을 출간해왔으며 1991년부터는 전세계에서 영업하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중 추천과 암행 심사를 통해 우수한 레스토랑을 뽑아 ‘트레 프르케테 ’(Tre Forchette·3개의 포크 )를 출간해왔다 . 파인 다이닝 , 피자 부문 등으로 나눠 평가에 따라 포크 , 피자 조각 등을 표기한다. ‘미쉐린 가이드’의 별 같은 표식이다. 최고의 레스토랑은 포크 3개를 받는다 .
지난달 30일 열린 ‘감베로 로쏘 톱 (TOP) 이탈리아 와인 로드쇼 ’는 감베로 로쏘가 2007년부터 전세계를 돌며 여는 와인 행사로 , 한국은 올해로 10번째를 맞았다 . 이날 60여개 이탈리아 와인 농장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와인들이 행사장에 등장해 와인 애호가들을 즐겁게 했다 .
박미향 기자 mh@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단독] ‘시행령 쿠데타’ 비판에 삭제 ‘한동훈 꼼수’…내부지침 몰래 부활
- “김포 ‘서울 편입’ 땐 연간 세수 3천억 이상 손해…재정 위협할 것”
- 지드래곤 “마약 범죄 사실 없다…탈색·염색도 안 해”
- 국힘 소속 유정복 인천시장 “김포 서울 편입론은 정치쇼”
- 유정복 이어 김태흠도 “서울은 지금도 빨대”…‘김포 편입’ 반대
- ‘오락가락 가을’ 7일 새 기온 25도 넘나들어…내일 체감 영하권
- DDP ‘푸드트럭 공짜 부스’ 천만원에 되팔아…봉이 김선달?
- 꺾이지 않는 해병대 예비역들 50㎞ 행군…“박정훈 명예회복”
- “핵 사용도 선택지”…‘가자에 민간인은 없다’는 이스라엘 장관
- “내 이름 모르냐” “일하기 싫으면 현역 보낸다”…구청장의 막말 강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