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대 실내디자인학과 졸전 9일 열려

신한대학교 디자인예술대학 실내디자인학과 졸업 작품전시회 포스터.

신한대학교 디자인예술대학 실내디자인학과는 오는 9일부터 제7회 졸업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졸업 전시는 RNL 갤러리(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138 B1)에서 개최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졸업 작품전시회 오프닝은 10일 오후 4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작품전 주제인 ‘.zip’는 데이터를 압축, 보관하기 위한 파일 형식으로 입학부터 졸업까지 바탕화면 속에서 파일을 마주하며 메우고 비워지는 병합과 재탄생, 수정을 거듭하는 파일의 존재에 우리를 투영한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실내디자인학과 제7회 졸업 전시회는 오병칠 교수, 박효철 교수, 이선민 교수, 박현수 교수의 지도하에 16명의 학생들이 끊임없이 노력한 열정과 창의성의 결실이다.

신한대학교 디자인예술대학 실내디자인학과 측은 졸업 작품전시회를 통해 “학생들의 각기 다른 콘셉트와 색으로 압축된 다채로운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라고 밝혔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