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청주-후쿠오카노선 신규취항…주 5회 운항

2023. 11. 6.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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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은 오는 26일부터 TW247편을 시작으로 청주-후쿠오카 정기편 운항에 돌입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신규 취항한 청주-후쿠오카 노선은 주 5회(월·화·목·금·일요일)로 운항하며, 오후 4시 출발해 후쿠오카 공항에 오후 5시에 도착하는 스케줄이다.

이번 청주~후쿠오카 노선을 포함하면 청주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은 총 4개국 6개 노선을 운항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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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4시 출발, 5시 후쿠오카 도착
돈므앙·오사카…청주 6노선 운행 중
티웨이항공 항공기 자료사진. [티웨이항공 제공]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티웨이항공은 오는 26일부터 TW247편을 시작으로 청주-후쿠오카 정기편 운항에 돌입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신규 취항한 청주-후쿠오카 노선은 주 5회(월·화·목·금·일요일)로 운항하며, 오후 4시 출발해 후쿠오카 공항에 오후 5시에 도착하는 스케줄이다. 후쿠오카까지 비행 시간은 약 1시간 정도 소요된다.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티웨이항공을 통해 청주공항에서 해외여행을 떠난 여행객은 22만3660명으로 청주공항 국제선 전체 수송객(27만8900여명)의 약 80%를 점유하며, 중부권 지역 여행객들의 국제선 이용 편의성을 크게 향상하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올해 초 청주~다낭 노선을 시작으로 4월 방콕(돈므앙) 노선을 취항했다. 이어 6월에는 오사카와 나트랑 노선을 신규 취항했으며, 7월에는 청주~연길 노선 취항으로 중국 노선까지 추가해 청주발 국제선 노선을 지속해서 확장해 왔다. 이번 청주~후쿠오카 노선을 포함하면 청주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은 총 4개국 6개 노선을 운항하게 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중부권 고객에게 접근성 좋은 청주공항에서 출발하는 항공편 확대로 국제선 이용 편의를 높일 수 있어 기쁘다”면서 “다양한 지방공항 노선 확장을 통해 고객 만족도 제고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zzz@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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