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에어쇼 12만명 다녀가…블랙이글스 곡예비행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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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시 삼천포대교공원 일원에서 지난 4~5일 진행된 '사천에어쇼'에 12만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6일 사천시에 따르면 공군 제3훈련비행단과 경남도, 한국항공우주산업이 공동 주최한 '2023 사천에어쇼'에 12만명이 방문했다.
올해 에어쇼는 한국항공우주산업에서 제작한 T-50B로 구성된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곡예비행이 관람객들의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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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사천시 삼천포대교공원 일원에서 지난 4~5일 진행된 '사천에어쇼'에 12만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6일 사천시에 따르면 공군 제3훈련비행단과 경남도, 한국항공우주산업이 공동 주최한 ‘2023 사천에어쇼’에 12만명이 방문했다.
올해 에어쇼는 한국항공우주산업에서 제작한 T-50B로 구성된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곡예비행이 관람객들의 호응을 받았다.
블랙이글스는 섬세하고 세련된 편대비행기술과 소규모 그룹 비행 등으로 세계 최고의 조종 실력과 T-50B 기체 우수성을 뽐냈다.
블랙이글스팀 조종사 사인회 및 기념촬영 행사, 우주항공청 개청 염원 초청가수 축하무대, 불꽃쇼가 인기를 끌었고 올해 처음 선보인 야간행사는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시의 아름다운 경관과 어우러진 에어쇼가 성황리에 마쳤다"며 "우주항공청 사천 설치를 위한 국민 공감대 형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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