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의회 "정부, 지방의료원 경영 안정화에 나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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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진안군의회는 6일 열린 정례회에서 동창옥 의원이 대표 발의한 '지방의료원 경영 안정화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고 밝혔다.
의회는 △지방의료원 경영 안정화 대책 강구 △지방의료원 인력 확보를 위한 현실적 방안 마련 △지방의료원 운영비 지원에 대한 법률·제도적 근거 조속히 마련 등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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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진안군의회는 6일 열린 정례회에서 동창옥 의원이 대표 발의한 ‘지방의료원 경영 안정화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고 밝혔다.
동창옥 의원은 “전국의 35개 지방의료원은 그동안 공공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책임을 다해왔으나 현재 재정적 위기가 심각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제안 이유를 밝혔다.
의회는 건의문에서 “진안군의료원은 개원 이후 해마다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으며 결국 이러한 상황이 계속되면 머지않아 공공보건의료 기관으로서 역할을 못하는 상황이 올 수 있다”며 “지방의료원 경영 안정화를 위해 정부가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의회는 △지방의료원 경영 안정화 대책 강구 △지방의료원 인력 확보를 위한 현실적 방안 마련 △지방의료원 운영비 지원에 대한 법률·제도적 근거 조속히 마련 등을 요구했다.
채택한 건의문은 국회와 보건복지부, 안호영 국회의원실, 전북도지사, 전북도의장, 각 지방의회 등 관련 기관에 송부될 예정이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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