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뛰는 U-21 황선홍호, 항저우 金 주역+ 해외파 소집해 프랑스와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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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호가 다시 뛴다.
해외파를 다수 소집했고, 항저우 AG 금메달 멤버들이 상당부분 포함되어있는 U-21 대표팀이다.
황선홍 감독은 "이번 소집 기간에 강팀인 프랑스와 평가전 및 현지 적응 경험을 통해 우리 팀의 장단점을 충실히 파악하고, 최종 예선과 올림픽 본선을 대비하고자 한다"며 "내년 4월 아시아 최종 예선에 해외파를 부를 수 있을지 불투명하기 때문에 이번 소집에도 해외파 선수들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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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빈, 김지수, 권혁규 등 해외파 합류
고영준, 황재원, 안재준, 김정훈도 포함
[파이낸셜뉴스 = 전상일 기자] 황선홍호가 다시 뛴다. 이번에는 U-21이다. 하지만 그냥 U-21 대표팀이 아니다. 해외파를 다수 소집했고, 항저우 AG 금메달 멤버들이 상당부분 포함되어있는 U-21 대표팀이다.
황선홍 감독이 지휘하는 U-21 대표팀이 앙리 감독이 지휘하는 프랑스 U-21 대표팀과 한판 붙기 위해 원정길에 올랐다. 대한축구협회는 이달 프랑스 원정 평가전에 참가할 24명의 올림픽 대표팀 명단을 11월 6일 발표했다.
올림픽 대표팀은 13일 프랑스로 출국, 20일 프랑스 르아브르에서 티에리 앙리 감독이 이끄는 프랑스 21세 이하 대표팀과 평가전을 치른다. 또 17일에는 현지 프로팀과도 연습 경기를 할 예정이다.
이번 소집 명단에는 해외파 김지수, 권혁규, 정상빈과 10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나갔던 고영준(포항), 황재원(대구), 안재준(부천), 김정훈(전북) 등이 포함됐다.
황재원은 지난 항저우에서 자체 MVP로 꼽힐만큼 좋은 활약을 펼쳤다. 풀백으로서 상당히 많은 부분을 갖췄다는 평가다. 팀 내에서 출전시간 2위를 기록했다. 박지성 위원은 "더이상 바랄 나위가 없다"라고 황재원의 활약을 극찬했다. 고영준은 이강인이 부상의 휴유증으로 고생하던 사이 항저우 대표팀의 공격라인에 활기를 불어넣어준 선수다. 해외파로 소집된 김지수는 영국에 진출한 한국인 역대 최연소 센터백이다.
올림픽 대표팀은 2024년 4월 카타르에서 열리는 파리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겸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 아시안컵을 준비하고 있다.
황선홍 감독은 "이번 소집 기간에 강팀인 프랑스와 평가전 및 현지 적응 경험을 통해 우리 팀의 장단점을 충실히 파악하고, 최종 예선과 올림픽 본선을 대비하고자 한다"며 "내년 4월 아시아 최종 예선에 해외파를 부를 수 있을지 불투명하기 때문에 이번 소집에도 해외파 선수들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 올림픽 대표팀 프랑스 친선경기 참가 명단(24명)
▲ 골키퍼 = 김정훈(전북), 백종범(서울), 신송훈(김천)
▲ 수비수 = 김지수(브렌트퍼드), 김선호, 서명관(이상 부천), 김주환(천안), 변준수(대전), 장시영, 조현택(이상 울산), 조성권(김포), 조위제(부산)
▲ 미드필더 = 권혁규(셀틱), 강성진, 백상훈(이상 서울), 고영준, 홍윤상(이상 포항), 안재준(부천), 오재혁(전북), 이강희(경남), 전병관(대전), 황재원(대구)
▲ 공격수 = 정상빈(미네소타), 허율(광주)
#김지수 #황선홍호 #황재원 #정상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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