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소 럼피스킨병 피해 농가 심리지원서비스

송주현 기자 2023. 11. 6. 14: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파주시는 축산농가 소 럼피스킨병 발생 관련 피해 축산농가와 가족, 살처분 관련 종사자,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심리지원서비스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심리지원서비스는 재난 상황에서 심리적 충격과 우울 정도가 심리적·정신의학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재난 피해 대상자들의 정신건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주시청사.(사진=파주시 제공)

[파주=뉴시스] 송주현 기자 = 경기 파주시는 축산농가 소 럼피스킨병 발생 관련 피해 축산농가와 가족, 살처분 관련 종사자,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심리지원서비스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심리지원서비스는 재난 상황에서 심리적 충격과 우울 정도가 심리적·정신의학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재난 피해 대상자들의 정신건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충격과 우울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와 중증 정신질환으로 이환되는 것을 막기 위해 대상자와 심리 상담을 실시하고, 필요한 경우 정신과적 상담 및 치료를 연계한다.

또 ▲정신건강 선별검사 ▲자율신경계 스트레스 검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평가 ▲치료비 지원 ▲사례관리 등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피해 축산농가와 지역주민의 심리적 피해를 최소화해 정상적인 일상생활 복귀를 지원할 예정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소 럼피스킨병을 비롯해 각종 재난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재난 심리지원서비스를 제공해 피해자와 지역주민들의 심리 회복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ti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