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라이프, 시각장애 청소년 위한 `점자표기 위생용품`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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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라이프는 제 97주년 점자의 날을 맞아 시각장애 청소년들에게 약 2000만원 상당의 '점자표기 위생용품'을 후원했다고 6일 밝혔다.
신한라이프 임직원들은 시각장애인의 권리를 보호하고 일상생활에서의 불편함을 덜어주기 위해 150여 개의 위생용품 파우치를 제작, 시각장애여성 청소년들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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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라이프는 제 97주년 점자의 날을 맞아 시각장애 청소년들에게 약 2000만원 상당의 '점자표기 위생용품'을 후원했다고 6일 밝혔다.
신한라이프 임직원들은 시각장애인의 권리를 보호하고 일상생활에서의 불편함을 덜어주기 위해 150여 개의 위생용품 파우치를 제작, 시각장애여성 청소년들에게 전달했다. 생리대는 여성들에게 생활필수품임에도 점자표기 의무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시각장애인의 경우 크기나 종류 등 제품 정보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성(性) 가치관이 형성되는 청소년 시기에 쉽고 안전하게 위생용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돕고자 아이디어를 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청소년의 기본권을 신장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라이프는 아동과 청소년의 올바른 성 인식 확립을 위해 부스러기사랑나눔회와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에게 속옷과 월경 정서 멘토링을 지원하는 '토닥토닥 소중한 나!' 사업도 전개하고 있다.임성원기자 son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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