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동규 진안군의원 "늘고 있는 신장투석 환자…대책 마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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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동규 전북 진안군의원(가 선거구)이 신장투석 환자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손 의원은 6일 열린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진안군의 신장투석 질환자는 2021년도에 37명, 2022년도에 44명, 2023년 현재 45명이고 12명의 경미한 환자까지 포함하면 57명으로 해마다 투석환자가 늘어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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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손동규 전북 진안군의원(가 선거구)이 신장투석 환자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손 의원은 6일 열린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진안군의 신장투석 질환자는 2021년도에 37명, 2022년도에 44명, 2023년 현재 45명이고 12명의 경미한 환자까지 포함하면 57명으로 해마다 투석환자가 늘어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손 의원은 “인공신장실이 도시에만 있다”면서 ”진안군을 포함한 무주, 장수, 완주, 임실 등 5개 지역에는 인공신장실이 설치되어 있지 않아 원거리로 투석이 가능한 병원을 찾아다녀야 한다”고 했다.
이어 ”공공의료의 본질은 모든 국민의 보편적인 의료 이용을 보장하고 건강을 증진하는데 있다”며 ”진안의료원에 인공신장실을 설치하거나 진안군 신장투석 환자들에 대한 이동 편의 지원 대책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인공신장실의 설치가 비용적인 측면이나 인력적인 면에서 현실적으로 어려운 점이 있다는 것을 인정한다”면서 “차선책으로 이동편의를 지원해주는 임실군, 무주군 등 타 시·군의 사례를 참고해 진안군에서도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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