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게릭·파킨슨병 재택의료 어떻게…서울대병원 전문가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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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은 한국보건의료연구원과 함께 10일 '신경계 질환자를 위한 재택의료의 역할과 방향' 심포지엄을 연다고 6일 밝혔다.
당일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 윤덕병홀에서 열리는 심포지엄에서는 신경계 질환자의 돌봄에 대한 이해, 재택의료의 현황 등을 주제로 의료진과 전문가들이 의견을 나눈다.
서울대병원은 2020년부터 암·신경계 질환 등 중증질환자를 위해 재택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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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서울대병원은 한국보건의료연구원과 함께 10일 '신경계 질환자를 위한 재택의료의 역할과 방향' 심포지엄을 연다고 6일 밝혔다.
당일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 윤덕병홀에서 열리는 심포지엄에서는 신경계 질환자의 돌봄에 대한 이해, 재택의료의 현황 등을 주제로 의료진과 전문가들이 의견을 나눈다.
브루스 레프 미국 존스홉킨스대 교수와 크리스틴 리치 하버드대 교수는 '복잡한 문제를 가진 재가 환자의 평가와 돌봄'을 주제로 특별 초청 강연에 나선다.
루게릭병(근위축성측삭경화증)이나 파킨슨병 같은 진행성 신경계 질환은 식이·호흡 등 신체 기능이 저하돼 환자가 의료기관을 직접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만큼 의료진이 환자 가정을 방문하는 재택의료의 역할이 중요하다.
서울대병원은 2020년부터 암·신경계 질환 등 중증질환자를 위해 재택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so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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