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질란테' 이준혁 "'범죄도시3'보다 부담 덜 해…유지태에겐 안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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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준혁이 '범죄도시3' 이후 '비질란테'를 선보이는 소감을 전했다.
이날 이준혁은 '범죄도시3' 이후 '비질란테'로 돌아오는 것에 대해 부담감은 없냐는 질문에 "유지태, 남주혁, 김소진이 함께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부담이 덜했다. 오히려 '범죄도시'에 감사한 부분이 있고, 조금이라도 '비질란테'를 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앞서 이준혁은 지난 5월 개봉한 영화 '범죄도시3'에서 빌런으로 등장해 배우 마동석과 대립각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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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최란 기자] 배우 이준혁이 '범죄도시3' 이후 '비질란테'를 선보이는 소감을 전했다.
6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비질란테’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유지태, 이준혁, 김소진과 감독 최정열이 참석했다.
이날 이준혁은 '범죄도시3' 이후 '비질란테'로 돌아오는 것에 대해 부담감은 없냐는 질문에 "유지태, 남주혁, 김소진이 함께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부담이 덜했다. 오히려 '범죄도시'에 감사한 부분이 있고, 조금이라도 '비질란테'를 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 흥행이나 그런 게 작품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 같은 범죄물이라고 할 수 있지만 '범죄도시'는 권선징악을 하는 내용이고, 이 작품은 한번 가보자는 내용이 있는 것 같다. 질문을 내던지고, '끝까지 한번 가볼까?' 조헌 선배 같은 생각을 가진 분도 있고 최미려 같은 사람도 있고. 시각이 완전히 다른 것 같다. 저도 '비질란테'를 보고 나서 생각할 것들이 더 생겼다"라고 전했다.
앞서 이준혁은 지난 5월 개봉한 영화 '범죄도시3'에서 빌런으로 등장해 배우 마동석과 대립각을 세웠다. 이에 MC 박경림이 "마동석의 액션에서 벗어나니 유지태를 만났다"고 말하자, 이준혁은 "다행히 지태 형한테는 안 맞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 그는 "세계적으로 나간다니 이보다 떨릴 수 없다. 잘했는지 모르겠지만 3회까지 봤을 때도 너무 재밌었다. 추천할 만한 작품인 것 같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비질란테'는 낮에는 법을 수호하는 모범 경찰대생이지만, 밤이면 법망을 피한 범죄자들을 직접 심판하는 비질란테로 살아가는 김지용(남주혁 분)과 그를 둘러싸고 각기 다른 목적을 가진 사람들이 치열하게 맞서는 액션 스릴러다.
한편 '비질란테'는 오는 8일 첫 방송된다.
/최란 기자(ran@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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