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서 국제백신·면역치료 포럼 열린다

구길용 기자 2023. 11. 6.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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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은 오는 16~17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2023 화순국제백신·면역치료 포럼'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미래 백신과 면역 치료를 위한 신기술'이라는 주제로 백신 면역 치료제 분야의 세계적인 오피니언 리더들이 참여한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화순국제백신·면역치료 포럼은 대한민국 유일한 백신특구 화순에서 열리며 국내외 세계적인 백신 전문가와 기업인, 학생 등 9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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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7일 '미래 백신 면역치료 신기술' 주제
[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화순군은 오는 16~17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2023 화순국제백신·면역치료 포럼’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사진=화순군 제공). 2023.11.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화순군은 오는 16~17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2023 화순국제백신·면역치료 포럼’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미래 백신과 면역 치료를 위한 신기술’이라는 주제로 백신 면역 치료제 분야의 세계적인 오피니언 리더들이 참여한다.

첫 날에는 ‘세션 1 더 좋은 백신과 면역 치료 개발을 위한 미래 기술’, ‘세션 2 면역 치료를 이용한 암 정복’, ‘세션 3 더 좋은 백신과 면역 치료를 위해 가야 할 길’의 주제로 프로그램이 구성된다.

세션 1에는 서울대 화학부 석차옥 교수, 미국 EpiVax의 CEO인 앤 드 그룻 박사, 일본 국립감염증연구소 신약백신개발 연구센터장 다카하시 요시마사 박사가 강연할 예정이다.

세션 2에는 모더나의 개발·치료와 종양학 헤드를 맡고 있는 카일 홀렌 박사, 전남대 의과대학 민정준 교수, 중국 제약회사인 IASO 바이오테라퓨틱스의 상무이사 왕 웬이 발표한다.

세션 3에는 국립감염병연구소 장희창 소장, 국제 에이즈 백신 이니셔티브의 수석 과학자인 이정현 박사, 라이트 재단 이훈상 전략기획 이사가 각각 주제발표할 예정이다.

둘재 날에는 ‘세션 1 항암치료를 위한 면역요법 신기술’, ‘세션 2 세계를 선도하는 면역학과 기초과학의 발전 방향’, ‘세션 3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추진 전략’의 주제로 프로그램이 구성된다.

참석자들은 포럼을 마친 뒤 화순백신산업특구 투어도 진행한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화순국제백신·면역치료 포럼은 대한민국 유일한 백신특구 화순에서 열리며 국내외 세계적인 백신 전문가와 기업인, 학생 등 9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화순국제백신·면역치료 포럼은 의료와 백신 관계자 외에도 누구나 참석할 수 있는 열린 포럼 행사다"며 "화순군이 국제적인 ‘백신 바이오의 메카’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koo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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