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하키, 아시안 챔피언스트로피 4위로 마감

이상완 기자 2023. 11. 6.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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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하키대표팀은 5일 인도 란치의 마랑곰케 자이팔 싱 아스트로터프 하키 경기장에서 열린 2023 여자 아시아챔피언스트로피 3-4위전에서 중국에 1대2로 패해 4위로 마무리 했다.

조별예선 1차전에서 아시안게임 결승전 리벤지매치를 승리로 장식했던 한국은 중국을 다시 만났다.

1차전과는 다르게 경기 초반부터 프레싱을 가하면서 한국 선수들을 압박했다.

3쿼터 안수진(한국체대)이 페널티 코너 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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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하키대표팀은 5일 인도 란치의 마랑곰케 자이팔 싱 아스트로터프 하키 경기장에서 열린 2023 여자 아시아챔피언스트로피 3-4위전에서 중국에 1대2로 패해 4위로 마무리 했다. 사진┃대한하키협회
한국 여자 하키대표팀은 5일 인도 란치의 마랑곰케 자이팔 싱 아스트로터프 하키 경기장에서 열린 2023 여자 아시아챔피언스트로피 3-4위전에서 중국에 1대2로 패해 4위로 마무리 했다. 사진┃대한하키협회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한국 여자 하키대표팀은 5일 인도 란치의 마랑곰케 자이팔 싱 아스트로터프 하키 경기장에서 열린 2023 여자 아시아챔피언스트로피 3-4위전에서 중국에 1대2로 패해 4위로 마무리 했다.

조별예선 1차전에서 아시안게임 결승전 리벤지매치를 승리로 장식했던 한국은 중국을 다시 만났다. 중국은 첸 이가 1쿼터 3분만에 선제골을 기록했다.

1차전과는 다르게 경기 초반부터 프레싱을 가하면서 한국 선수들을 압박했다. 3쿼터 안수진(한국체대)이 페널티 코너 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4쿼터에 루오 티안티안에게 결승골을 내주면서 중국이 대회 3위를 차지했다.

적극적으로 공격을 시도했던 한국은 페널티 코너를 7개를 얻어냈지만, 1개를 성공시키면서 결정력에 아쉬움을 더했다.

인도는 일본을 꺼꼬 남녀 동반 아시안 챔피언스트로피 우승을 차지했다.

시상식에서는 한국의 김은지(평택시청)선수가 대회 라이징 스타 선수 상을 받았다. 대회 MVP는 지난해 아시아 올해의 영플레이어 상을 받은 인도의 티티 살리마가 수상했다.

여자 하키대표팀은 1월에 열릴 올림픽 쿼터대회를 준비한다.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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