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물 수거차량 장비, 초등학교 인근 육교에 걸려

천정인 2023. 11. 6.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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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 8시께 광주 서구 금호동 한 초등학교 앞 도로에서 폐기물 수집 운반 차량에 실린 장비가 4.7m 높이의 육교에 끼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육교의 철 구조물 일부가 찌그러졌다.

사고 차량 운전자는 육교에 끼어있는 장비를 스스로 빼냈다.

관할 지자체인 서구는 육안 확인을 통해 안전상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지만, 초등학생들이 통학로로 이용하는 육교인 점을 고려해 추가 안전 점검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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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교에 낀 폐기물 수집 운반 차량 [광주 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6일 오전 8시께 광주 서구 금호동 한 초등학교 앞 도로에서 폐기물 수집 운반 차량에 실린 장비가 4.7m 높이의 육교에 끼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육교의 철 구조물 일부가 찌그러졌다.

사고 차량 운전자는 육교에 끼어있는 장비를 스스로 빼냈다.

관할 지자체인 서구는 육안 확인을 통해 안전상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지만, 초등학생들이 통학로로 이용하는 육교인 점을 고려해 추가 안전 점검을 할 예정이다.

또 경찰을 통해 차량 운전자의 신원을 확인해 후속 조치할 계획이다.

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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