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강인·황희찬·김민재, 11월 소집… 북중미WC 향해 스타트

허종호 기자 2023. 11. 6. 14: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축구대표팀이 11월 소집 명단을 손흥민(토트넘 홋스퍼)과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황희찬(울버햄프턴 원더러스),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등 최정예로 꾸리며 2026 북중미월드컵을 향한 힘찬 첫걸음을 준비하고 있다.

6일 대한축구협회는 11월 2차례 열리는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을 위해 소집할 23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10월 베트남과 평가전에 선발 출전했던 축구대표팀. 대한축구협회 제공

축구대표팀이 11월 소집 명단을 손흥민(토트넘 홋스퍼)과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황희찬(울버햄프턴 원더러스),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등 최정예로 꾸리며 2026 북중미월드컵을 향한 힘찬 첫걸음을 준비하고 있다.

6일 대한축구협회는 11월 2차례 열리는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을 위해 소집할 23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주장 손흥민을 비롯해 이강인, 황희찬, 김민재, 이재성(마인츠) 등 유럽 주요 리그에서 뛰는 주축 선수들이 지난 10월에 이어 그대로 이름을 올렸다.

국내 K리그에서 지속해서 소집된 문선민과 김진수(이상 전북 현대), 정승현, 김태환(이상 울산 현대) 등을 비롯해 이순민(광주 FC)도 이름을 올렸다. 또 부상에서 회복한 골키퍼 송범근(쇼난 벨마레)이 5개월 만에 대표팀에 복귀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대표팀 감독은 소집일인 13일 오전 미디어 간담회를 통해 선수 선발 배경과 이번 소집에 대한 생각을 전할 계획이다.

대표팀은 13일 오후 서울의 한 호텔에 소집, 목동운동장 주경기장에서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표팀은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싱가포르와 1차전, 19일 중국 선전 유니버시아드 스포츠센터에서 중국과 2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4위, 싱가포르는 155위, 중국은 79위다. 허종호 기자

◇축구대표팀 명단

△GK=김승규(알샤바브), 조현우(울산 현대), 송범근(쇼난 벨마레) △DF=김영권, 정승현, 설영우, 김태환(이상 울산 현대),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김진수(전북 현대), 이기제(수원 삼성) △MF=손흥민(토트넘 홋스퍼),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박용우(알아인), 이재성(마인츠), 홍현석(헨트), 황인범(츠르베나 즈베즈다), 정우영(슈투트가르트), 황희찬(울버햄프턴 원더러스), 이순민(광주 FC), 문선민(전북 현대) △FW=오현규(셀틱), 조규성(미트윌란), 황의조(노리치 시티)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