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준, 문경새재배 전국바둑대회 우승… 11년 만에 2번째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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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바둑랭킹 7위 안성준(32) 9단이 문경새재배 전국바둑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안성준은 5일 오후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6회 문경새재배 전국바둑대회 오픈최강부 결승에서 박상진(22) 7단을 264수 만에 백 불계승으로 눌렀다.
안성준은 이로써 2012년 한국물가정보배 이후 11년 만에 개인 통산 2번째 정상에 올랐다.
특히 오픈최강부 우승상금이 3000만 원으로 증액되면서 한국기원 소속 프로기사 184명이 대거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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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바둑랭킹 7위 안성준(32) 9단이 문경새재배 전국바둑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안성준은 5일 오후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6회 문경새재배 전국바둑대회 오픈최강부 결승에서 박상진(22) 7단을 264수 만에 백 불계승으로 눌렀다. 안성준은 이로써 2012년 한국물가정보배 이후 11년 만에 개인 통산 2번째 정상에 올랐다. 박상진은 2015년 입단 이후 첫 우승을 노렸으나 고개를 숙였다.
박종욱은 아마최강부 결승에서 김정선을 이겼고, 이철주는 남자시니어부에서 최호철을 꺾고 우승했다. 중고등최강부는 유수환, 초등최강부는 심효준(동교초6)이 1위에 올랐다.
문경새재배는 출범 16년째를 맞아 총예산을 2억 원으로 대폭 늘렸다. 특히 오픈최강부 우승상금이 3000만 원으로 증액되면서 한국기원 소속 프로기사 184명이 대거 참가했다. 일본에서도 프로기사 5명과 아마추어 1명이 참가했다.
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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