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현판에 담긴 마음들…국립대구박물관 특별전

황희경 2023. 11. 6.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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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선 시대 현판을 소개하는 '나무에 새긴 마음, 조선 현판' 특별전이 7일부터 국립대구박물관에서 열린다.

전시는 4부로 나눠 경운궁 현판과 대안문 현판, 이광사가 쓴 연려실 현판 등 114점을 통해 현판에 얽힌 이야기를 함께 전한다. 사진은 원교 이광사가 아들 이긍익을 위해 써준 연려실 현판. 이긍익은 이후 역사서 '연려실기술'을 이 방에서 저술했다. 2023.11.6 [국립대구박물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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