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보이고 싶어져" 솔비 작사 알리 작곡…10분만에 완성한 설렘송[N신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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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비 작사, 알리 작곡의 설렘송이 등장했다.
'에스프레소 마티니'는 솔비와 알리가 직접 작사 작곡한 곡으로, 이탈리아·스위스 등을 여행하며 영감을 받고 10분 만에 완성한 곡이다.
솔비는 "10분 만에 적어내려간 가사에 알리가 10분 만에 음을 붙여 완성했는데, 마음이 잘 맞는 친구라 그런지 감정 공유도 잘 이뤄졌다. '에스프레소 마티니'를 들을 때마다 알리와 여행했던 그 날의 추억도 함께 생각나 더 의미가 깊다"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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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솔비 작사, 알리 작곡의 설렘송이 등장했다. '가요계 대표 절친'인 두 사람은 각자의 음악적 세계를 통합해 새로운 장르를 만들어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혔다.
가수 솔비, 알리가 6일 12시 듀엣곡 '에스프레소 마티니'(ESPRESSO MARTINI)를 발매했다.
'에스프레소 마티니'는 솔비와 알리가 직접 작사 작곡한 곡으로, 이탈리아·스위스 등을 여행하며 영감을 받고 10분 만에 완성한 곡이다.
경쾌한 리듬으로 도입부가 시작되는 이 곡은 알리와 솔비의 개성 넘치는 허스키한 음색이 만나 트렌디한 곡으로 거듭났다. 섬세하면서도 감성적인 보컬은 덤이다.
특히 R&B 리듬에 담담하게 써내려간 가사가 눈길을 끈다. 솔비는 실제로 즐겨 마시는 칵테일인 '에스프레소 마티니'를 남녀가 썸타는 관계로 비유해 '아프지만 더 선명해져/언제나 나에겐 넌/에스프레소 마티니처럼 함께 할테니' 등으로 설레는 남녀 간의 만남을 표현해 눈길을 끈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는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여행을 즐기며 사랑을 표현하고 있는 한 연인의 모습이 그려진다. 여기에 알리와 솔비의 섬세하면서도 감성적인 보컬이 어우러져 색다른 무드를 연출한다.
솔비는 "10분 만에 적어내려간 가사에 알리가 10분 만에 음을 붙여 완성했는데, 마음이 잘 맞는 친구라 그런지 감정 공유도 잘 이뤄졌다. '에스프레소 마티니'를 들을 때마다 알리와 여행했던 그 날의 추억도 함께 생각나 더 의미가 깊다"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알리 역시 "알앤비 그루브에 솔비와 나의 허스키함이 조화로워 신선했다. 다음에 발라드 작업해도 재밌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hmh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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