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버 바우어, MLB 복귀 가능성 암시: "나는 반드시 애리조나에서 뛰겠다"...켈리와 한솥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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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버 바우어가 메이저리그 복귀 가능성을 암시했다.
바우어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애리조나 다이아먼드백스에서 뛰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바우어는 "나는 반드시 애리조나에서 뛰겠다"고 적었다.
MLB에 복귀하면 애리조나에서 던지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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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우어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애리조나 다이아먼드백스에서 뛰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바우어는 "나는 반드시 애리조나에서 뛰겠다"고 적었다. MLB에 복귀하면 애리조나에서 던지겠다는 것이다.
애애리조나에는 KBO '역수출품' 메릴 켈리가 있다.
바우어는 올해 일본프로야구(NPB) 요코하마 베이스타즈와 1년 400만 달러에 계약했다.
성폭행 의혹으로 1년 이상 실전에 나서지 못했음에도 5월 초 마운드에 오른 바우어는 19경기에 선발 등판, 10승 4패 평균자책점 2.76이라는 빼어난 성적을 남겼다.
바우어는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서 방출된 후 MLB 팀과의 계약이 쉽지 않자 일본으로 향했다. 일본에서 기량이 녹쓸지 않았음을 증명해 보인 후 빅리그 복귀를 노리겠다는 속셈이었다.
일본에서 성공했다는 평가가 나오자 MLB 복귀 이야기가 솔솔 나오기 시작했다.
그러나 그의 애리조나행은 '자가발전"일 수 있다. MLB 30개 팀들은 바우어가 비록 성폭행 의혹 논란 당사자와 화해해 법적 합의를 했지만 여전히 그의 영입에 부정적이다.
다만, 무키 베츠가 바우어에 다시 한 번 기회를 줘야 한다고 말하는 등 일부 선수들 사이에서 동정론이 퍼지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한편, 바우어는 빅리그 복귀가 여의치 않으면 1년 더 일본에서 뛸 의향도 있음을 내비쳤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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