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라이프, 시각장애청소년에 '점자표기' 위생용품 전달
남정현 기자 2023. 11. 6.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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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라이프가 제97주년 점자의날을 맞아 시각장애청소년들에게 약 2000만원 상당의 점자표기 위생용품을 후원했다고 6일 밝혔다.
신한라이프 임직원들은 직접 150여 개의 위생용품 파우치를 제작해 시각장애여성 청소년들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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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신한라이프가 제97주년 점자의날을 맞아 시각장애청소년들에게 약 2000만원 상당의 점자표기 위생용품을 후원했다고 6일 밝혔다.
생리대는 점자표기 의무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시각장애인의 경우 크기나 종류 등 제품정보를 확인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신한라이프 임직원들은 직접 150여 개의 위생용품 파우치를 제작해 시각장애여성 청소년들에게 전달했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성(性) 가치관이 형성되는 청소년 시기에 쉽고 안전하게 위생용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돕고자 아이디어를 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청소년의 기본권을 신장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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