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한국연수회, 고양서 개최…"더 나은 지구촌 건설"

[고양=뉴시스] 김도희 기자 = 세계 최대의 민간봉사단체 국제로타리 존11&12(한국) 연수회를 오는 9일까지 소노캄 고양에서 개최한다.

6일 고양연수회 조직위원에 따르면 이번 연수회에는 R. 고든 R. 매키넬리 국제로타리 회장과 윤영호 국제로타리 이사, 이동건 국제로타리 전회장, 임효순 고양연수회 조직위원장 등 한국 19개 지구 로타리 지도자 5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들은 인도주의 봉사 확대에 대한 토론과 협의를 통해 인류애를 실천하고 더 나은 지구촌을 건설하며 21세기 국제사회를 맞아 7만여 한국로타리 회원들의 봉사 방향과 현안, 문제점을 제시하고 토론한다.

7일 개회식에는 매키넬리 국제로타리 회장이 참석해 연수회가 끝나는 9일까지 체류하고, 폐막 연설도 할 계획이다.

매키넬리 회장은 올해 로타리의 중점사업인 정신건강과 관련된 한국로타리 회원들의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동참을 요청할 예정이다.

한편 국제로타리 연수회는 로타리의 인류애 실천을 위해 국제로타리 존11&12 현·전·차기·차차기 총재들에게 국제로타리· 로타리재단의 지침 및 프로그램을 알리고 프로그램 개선안 및 개혁안에 대한 의견을 구하는 연수회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