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문화예술교육 포럼 개최..'미래세대를 위한 문화예술교육'

유동주 기자 2023. 11. 6.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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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오늘(6일) 오후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2023 한·중·일 문화예술교육 포럼'을 개최한다.

올해로 8회째인 '한·중·일 문화예술교육 포럼'은 2012년 '제4회 한·중·일 문화장관회의'에서 제안된 '상하이 액션플랜'에 따라 열리는 행사다.

포럼 첫 분과에선 '한·중·일 문화예술교육 주요 정책 현안과 지향성'을 주제로 토론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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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오늘(6일) 오후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2023 한·중·일 문화예술교육 포럼'을 개최한다.

올해로 8회째인 '한·중·일 문화예술교육 포럼'은 2012년 '제4회 한·중·일 문화장관회의'에서 제안된 '상하이 액션플랜'에 따라 열리는 행사다. 올해 처음 열린 '대한민국 문화예술교육 축제' 기간을 맞아 '미래세대를 위한 문화예술교육'을 주제로 각국 문화예술교육 정책환경을 진단하고 주요 정책 사례와 현안 등을 공유하는 자리다.

포럼 첫 분과에선 '한·중·일 문화예술교육 주요 정책 현안과 지향성'을 주제로 토론이 열린다. 최학수 문체부 문화예술교육과장을 비롯해 타오청 중국 문화여유부 과학교육사 사장, 시타미 카즈나리 일본 문화과학청 교과조사관 등 정부 관계자들이 각국 문화예술교육 현황과 향후 방향을 발표한다.

두 번째 분과에선 장레이 중국 동방연예집단유한공사 이사와 후쿠모토 킨이치 일본 효고교육대학 명예교수, 김혜인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예술정책연구실장이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의 미래 사회 문화예술교육의 기능과 확산 방식을 논의한다. 세 번째 분과에선 키타야마 아츠야스 일본 시즈오카대학 명예교수, 김재완 연세대학교 국제학대학원 연구 교수, 천슈에후이 중국애니메이션그룹 이사 등이 다양한 사례를 통해 청소년 문화예술교육의 현재와 미래를 심도 있게 짚어본다. 네 번째 분과에선 종합토론과 질의응답이 이어진다.

최성희 문체부 지역문화정책관은 "이번 포럼이 아시아가 함께하는 문화예술교육의 청사진과 한·중·일 3국의 공감대를 다지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동주 기자 lawmak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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