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준母 "첫째 손자, 마음으로 품어…혈육보다 마음 간다"

차유채 기자 2023. 11. 6.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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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경준의 모친이 첫째 손자 정안군을 향한 애틋함을 드러낸다.

이날 강경준·정안·정우 삼부자는 할머니와 충북 제천으로 여행을 떠난다.

장신영, 강경준, 동생 정우가 남양주로 이사를 하게 되면서 기존에 다니던 학교에 남고 싶었던 정안은 서울에 있는 할머니 집에 살기를 택한 것.

강경준과 장신영의 결혼으로 정안이가 10살이던 시절에 처음 만난 정안의 할머니는 "정안이는 마음으로 품은 내 손자죠. 혈육 관계보다 더 마음이 가요. 내 새끼지"라며 각별한 마음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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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배우 강경준의 모친이 첫째 손자 정안군을 향한 애틋함을 드러낸다.

오는 7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슈돌) 500회는 '함께라서 500배 행복해' 편으로 꾸며져 배우 소유진과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내레이션을 진행한다.

이날 강경준·정안·정우 삼부자는 할머니와 충북 제천으로 여행을 떠난다. 이번 회차에서는 강경준·장신영 부부의 첫째인 17살 정안과 강경준 모친의 특별한 동거가 공개된다.

정안은 할머니 집에 마련된 자신의 방에서 아침을 맞는다. 장신영, 강경준, 동생 정우가 남양주로 이사를 하게 되면서 기존에 다니던 학교에 남고 싶었던 정안은 서울에 있는 할머니 집에 살기를 택한 것.

정안은 "할머니 집에 산 지 한 달 가까이 되었다. 할머니가 아침마다 기도를 해주셔서 좋은 하루가 될 것 같다"며 든든한 지원군인 할머니의 사랑을 듬뿍 받는 근황을 전한다.

이 가운데 할머니가 정안을 향한 특별한 애정을 드러낸다. 강경준과 장신영의 결혼으로 정안이가 10살이던 시절에 처음 만난 정안의 할머니는 "정안이는 마음으로 품은 내 손자죠. 혈육 관계보다 더 마음이 가요. 내 새끼지"라며 각별한 마음을 전한다.

이어 "정안이가 할머니랑 살겠다고 해서 행복해. 복덩이야"라며 바라만 봐도 좋은 손자 정안을 향한 끊임없는 애정 공세를 보인다. 정안도 할머니의 사랑에 보답하듯 열일곱 남고생답지 않은 붙임성으로 할머니와 시간을 보낸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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