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지적재조사사업 국공유지 합병 통해 예산 7100만원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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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시는 내년도 지적재조사사업 예산 규모가 축소됨에 따라 국공유지 합병 방식을 통해 예산 7100만원을 자체적으로 절감했다고 6일 밝혔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예산 축소로 인해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예산 절감 자구책을 마련해 여러 마을이 사업 수혜를 볼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이 재조사 사업을 통해 경계분쟁 해소 및 토지 재산권을 보호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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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 남원시는 내년도 지적재조사사업 예산 규모가 축소됨에 따라 국공유지 합병 방식을 통해 예산 7100만원을 자체적으로 절감했다고 6일 밝혔다.
애초 남원시는 ‘2024년도 지적재조사사업’ 계획으로 5개 지구(태평·효기·금지2·수지1·산내1) 14개 마을에 대해 사업추진을 계획했다.
이 과정에서 여러 마을이 사업 수혜를 얻을 수 있도록 국공유지 합병을 추진했고 결국 필지 수를 줄여 절감된 예산으로 사업 구역을 확장했다.
시는 사업비 절감 계획 수립, 사업예정지구 필지 전수조사 등을 진행했다. 또 조사 결과물을 바탕으로 국토부, 농식품부 등 국공유지 토지 관리 담당(재산관리관)에 380필지의 합병을 요청해 7100만원 규모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
이를 토대로 14개 마을 사업량을 19개 마을로 늘리면서 5개 마을에 사업을 확대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예산 축소로 인해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예산 절감 자구책을 마련해 여러 마을이 사업 수혜를 볼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이 재조사 사업을 통해 경계분쟁 해소 및 토지 재산권을 보호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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