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리즈 1차전, LG 켈리 vs KT 고영표 선발 맞대결

[잠실=뉴스엔 안형준 기자]

한국시리즈 1차전 선발투수가 공개됐다.

'2023 신한은행 SOL KBO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가 11월 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렸다. LG 트윈스와 KT 위즈가 맞붙는 한국시리즈는 7일 막이 오른다.

LG 염경엽 감독과 주장 오지환, 투수조장 임찬규, KT 이강철 감독과 주장 박경수, 불펜의 핵심인 박영현이 이날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한국시리즈 각오를 밝혔다.

LG 염경엽 감독은 한국시리즈 1차전 선발투수로 '에이스' 켈리를 예고했다. 염경엽 감독은 "한국시리를 준비하면서도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구종을 개발했다. 좋은 모습을 보일 것이다. 켈리가 좋은 투구를 해줬으면 한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KT 이강철 감독은 1차전 선발투수로 고영표를 예고했다. 이강철 감독은 "로테이션에 따라 고영표를 선택했다. 깜짝 발표를 하려다가 순리대로 가기로 했다"고 이유를 밝혔다.(사진=왼쪽부터 켈리, 고영표/뉴스엔DB)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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