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립도서관 11일 개관…책 문화 한마당 개최

김소연 2023. 11. 6.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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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는 보령시립도서관이 오는 11일 문을 열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

시는 기존 중앙도서관이 노후하자 2018년부터 도서관 신축 이전 작업에 나서, 총사업비 192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3천717㎡·지상 3층 규모로 도서관을 건립했다.

개관식 후엔 시민이 책과 친해지는 행사인 제8회 도서관 책문화 한마당이 열린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시립도서관이 시민이 배우고 즐거움을 나누는 복합문화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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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립도서관 전경 [보령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보령=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충남 보령시는 보령시립도서관이 오는 11일 문을 열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

시는 기존 중앙도서관이 노후하자 2018년부터 도서관 신축 이전 작업에 나서, 총사업비 192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3천717㎡·지상 3층 규모로 도서관을 건립했다.

자료실과 열람실뿐 아니라 드라이브스루로 책을 빌릴 수 있는 시설과 증강현실(AR)·가상현실(VR)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개관식은 11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된다.

개관식 후엔 시민이 책과 친해지는 행사인 제8회 도서관 책문화 한마당이 열린다.

책을 활용한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운영되고, 도서관 인생네컷 등 부대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시립도서관이 시민이 배우고 즐거움을 나누는 복합문화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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