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이슈] 코어라인소프트 "유상증자 사실무근…내부 현금 풍부"

고종민 2023. 11. 6.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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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유상증자설에 휩싸였던 코어라인소프트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코어라인소프트 관계자는 아이뉴스24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유상증자 이야기는 잘못된 이야기"라며 "이번 스팩 상장을 통한 자금 유입을 포함해 150억원에 달하는 풍부한 현금 자금이 있다"고 밝혔다.

다올투자증권에 따르면 코어라인소프트의 솔루션이 국립암센터를 통해 주력 제품인 AVIEW LCS 판매 개시했으며, 국내 상급종합병원·종합병원을 중심으로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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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현금 150억원...2025년 BEP 넘어설 것

[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6일 유상증자설에 휩싸였던 코어라인소프트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코어라인소프트 관계자는 아이뉴스24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유상증자 이야기는 잘못된 이야기”라며 “이번 스팩 상장을 통한 자금 유입을 포함해 150억원에 달하는 풍부한 현금 자금이 있다”고 밝혔다.

코어라인소프트가 6일 제기된 유상증자설과 관련해서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사진=코어라인소프트]

유상증자설은 이날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언급됐으며, 잘못된 내용이 보도된 것으로 해석된다.

코어라인소프트는 카이스트 출신 공동 창업자 3명이 설립한 의료 AI 기업이다. 의료 영상 중 CT에 주력하고 있으며 핵심 제품은 AVIEW LCS Plus로 폐결절, 폐기종, 관상동맥 석회화 자동 분석 솔루션이다.

다올투자증권에 따르면 코어라인소프트의 솔루션이 국립암센터를 통해 주력 제품인 AVIEW LCS 판매 개시했으며, 국내 상급종합병원·종합병원을 중심으로 확대하고 있다.

해외는 독일 북부 폐암검진 사업(HANSE), 이탈리아 폐암검진 프로젝트(ILSP), 유럽 6개국이 참여하는 다국적 폐암검진 프로젝트(4-ITLR)를 연달아 수주한 바 있다.

올해 예상 매출액은 전년 대비 85.9% 증가한 77억원으로 추정하며 같은 기간 81억원의 적자를 예상한다. 내년 예상 매출액과 영업손익은 각각 123억원(전년 대비 59.9% 증가), 40억원 손실을 전망한다. 본격적인 턴어라운드 시점은 2025년이다. 손익 분기점을 넘어가는 시점이 2025년이며 해외 수출 추이와 정부 정책 수혜가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뇌출혈 판독 솔루션 aview Neuro CAD가 보건복지부 혁신의료기술로 선정돼 2024년 1월부터 3년간 비급여 수가로 판매가 이뤄진다. 비급여 적용을 받게 되면 환자 부담금이 감소해 병원에서 적극적인 영업을 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흉부 CT 분야 기술은 COPD, 간질성 폐질환 등으로 제품을 확대하고 있으며, 두경부는 뇌출혈·뇌혈관 제품 보유하고 있다. CT 영상은 엑스레이 대비 검사당 영상장수, 평균 판독 시간이 각각 237배, 10배 높아 의료진 피로도 증가하고 있어, 코어라인소프트의 솔루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뇌출혈, 뇌혈관 검진, 지방간 정량분석, 체지방 평가, 척추관 협착증 검진 솔루션이 2025년까지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고종민 기자(kj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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