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공동연구"…울산과기원-美재생에너지연 '기술동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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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UNIST)이 탄소중립 공동연구와 인력교류 활성화를 위해 미국 국립재생에너지연구소(NREL)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UNIST는 최근 미국 콜로라도 덴버에 위치한 NREL 본소에서 두 기관이 '탄소중립 분야 공동연구 사업 발굴 확대를 위한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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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UNIST)이 탄소중립 공동연구와 인력교류 활성화를 위해 미국 국립재생에너지연구소(NREL)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NREL은 재생에너지 분야 R&D(연구·개발)를 수행하는 미국 에너지부 산하 대표 연구소다.
UNIST는 최근 미국 콜로라도 덴버에 위치한 NREL 본소에서 두 기관이 '탄소중립 분야 공동연구 사업 발굴 확대를 위한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폐플라스틱 저감 기술, 차세대 태양전지 대면적 모듈화, 화석연료 유래 플라스틱 대체 기술 등의 공동연구와 인력교류를 추진한다. 이와 함께 UNIST는 지난 2일 미국 텍사스대 오스틴캠퍼스와도 학생과 연구자 교환 프로그램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UNIST는 2009년 개교한 '과학기술원 막내격'이지만 연구 질적 평가에선 최우수를 달리고 있다. 연구 논문의 질을 평가하는 '라이덴랭킹'은 올해 7년 연속으로 KAIST(한국과학기술원)·GIST(광주과학기술원)·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 등을 제치고 국내 1위를 차지했다.
이용훈 UNIST 총장은 "2027년 세계 100대 연구중심대학 도약을 목표로 연구와 교육, 국제협력 등 전 분야에서 '글로벌 혁신 DNA'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며 "UNIST의 젊은 연구자들이 글로벌 석학들과 함께 연구하고 난제 해결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총장은 "이번 협약이 탄소중립과 같은 거대 기술 분야에서 돌파구를 찾고 세계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인재 강국으로 불리는 미국 국책기관, 대학과의 이번 협력을 계기로 연구자 파견 기관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김인한 기자 science.inh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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