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제일자리재단, 대유위니아 경영정상화 지원 촉구 탄원서 제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이하 광주경제일자리재단)은 3600여명의 시민이 직접 참여한 서명을 담은 대유위니아 경영정상화 지원 촉구 탄원서를 사법부에 제출했다고 6일 밝혔다.
광주경제일자리재단이 이날 서울회생법원에 제출한 탄원서에는 모두 3668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서명운동은 지난 10월 20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계열사 협력업체 원금상환유예,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 시행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이하 광주경제일자리재단)은 3600여명의 시민이 직접 참여한 서명을 담은 대유위니아 경영정상화 지원 촉구 탄원서를 사법부에 제출했다고 6일 밝혔다.
광주경제일자리재단이 이날 서울회생법원에 제출한 탄원서에는 모두 3668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서명운동은 지난 10월 20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됐다.
광주경제일자리재단은 탄원서를 통해 "광주의 핵심산업인 가전산업은 광주 제조업 전체 매출액의 20%를 차지하고 있다"면서 "그 중 20%를 대유위니아 그룹 계열사가 담당하고 있기에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커, 429억원이 넘는 납품대금 미회수로 인해 줄도산이 예견되고 있다"고 말했다.
광주경제일자리재단은 "이를 감안해 법원이 대유플러스와 위니아에이드의 기업회생 개시결정과 경영정상화 지원을 신속히 해줄 것"을 요청했다.
대유위니아 그룹 계열사 협력업체 피해대응을 위해 광주광역시와 재단은 중소기업육성자금 원금상환유예 및 만기연장을 10월 31일 공고했다.
지원대상으로는 대유위니아 그룹계열사 협력업체 중 광주시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지원받은 후 이달부터 오는 2024년 12월 사이에 원금상환 또는 만기가 도래하는 업체다.
광주경제일자리재단 김현성 대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변화되는 대유위니아그룹 협력사 지원제도 및 법정관리동향을 광주시 기업지원시스템에 게재해 피해기업들의 지원에 앞장설 것"이라며 "정부가 나서서 지역 핵심산업 붕괴를 막고 사회안정을 위해 신속히 고용위기 지역 등 특별지원지역 지정을 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광주CBS 조시영 기자 cla80@naver.com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3년 사기꾼 잡아온 검사 "전청조, 13가지 사기수법 다 썼다"
- 이선균·유아인 '마약 스캔들'에 920억 증발 위기
- 공항에서 납치당한 4살 여자 아이…인질범은 '아빠'였다
- 20만 원 넣었다가 8억 원 날렸다…27억 투자 사기 친 일당 붙잡혀
- 라이머-안현모, 최근 이혼 "서로 미래 응원"
- 홍준표 "50% 이상 물갈이 돼야…객관적 시스템 공천 만들길"
- 블링컨 美 국무장관, 아바스 수반과 회담…팔레스타인 서안 깜짝 방문
- "얼굴도 모르는데 공범?"…'라임 김봉현'과 엮인 中企
- 교육부, '지방 국립대 치대 입시비리 의혹' 수사 의뢰
- [노컷브이]'마약 의혹' 지드래곤…업소 출입 질문에 "두고 봐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