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불상공회의소, 스타트업 위한 '라 프렌치 테크' 10주년 행사

장도민 기자 2023. 11. 6.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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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노보텔 동대문에서 진행한다.

니콜라스 메르시에(Nicolas Mercier) 라 프렌치 테크 서울 공동 대표는 "이번 라 프렌치 테크 10주년 기념행사는 한국과 프랑스가 그 동안 협력하며 공유해 온 기술과 혁신의 성과들을 돌아보기 위한 자리"라며 "10년 동안 약 30개의 유니콘 기업과 2022년 상반기 기준 45억 달러의 자금을 확보하면서 놀랄 만한 성과를 이루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양국의 테크 스타트업 분야에서의 협력은 엄청난 잠재력을 입증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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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치 테크 서울 공동대표 니콜라스 메르시에(Nicolas Mercier)(왼쪽부터), 에티엔 고트롱(Etienne Gautheron), 네이버 글로벌 협력단장 엘리나 은(Elina Eun), 주한 프랑스 대사 필립 버투스(H.E. Philippe Bertoux,), 한불상공회의소 의장 데이비드 피에르 잘리콩(David-Pierre Jalicon)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불상공회의소)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한불상공회의소(FKCCI)는 한국과 프랑스의 스타트업 교류를 위한 '테크포굿 투어 2023'(Tech4Good Tour 2023) 기간 중 '라 프렌치 테크'(La French Tech)' 창립 10주년을 기념해서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행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노보텔 동대문에서 진행한다. 라 프렌치 테크(La French Tech)는 2013년에 만들어진 정부 주도 스타트업 지원책으로 현재까지 전 세계 약 100개의 도시에 진출했다. 프렌치 테크 서울(French Tech Seoul)은 2016년 창립돼 프랑스 테크 기업들의 한국 스타트업 시장 진출에 이바지 해왔으며 현재는 476명의 회원과 149개의 한국 및 프랑스 기업들이 소속되어 있다.

2023년 프렌치 테크 서울은 주한 프랑스 대사관 문화과, 한불상공회의소 등과 함께 한국 ICC(Cultural and Creative Industries) 위원회로서 문화 창조산업을 지원해왔다. 또한 프랑스 경제재정산업디지털주권부 장-노엘 바로(Jean-Noël Barrot) 특임 장관의 한국 방문에 맞춰 한불상공회의소와의 공식적인 업무 협약을 체결해 한국과 프랑스의 테크 산업 생태계의 발전과 스타트업 지원을 도모했다. 특히, 올해는 국제적으로 권위적인 테크 행사인 '비바테크 2023'(VivaTech 2023)에서 한국이 올해의 국가로 선정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비롯해 30개의 국내 스타트업 대표단이 프랑스 현지 전시에 참가하여 양국의 협력관계를 더욱 굳건히했다.

니콜라스 메르시에(Nicolas Mercier) 라 프렌치 테크 서울 공동 대표는 "이번 라 프렌치 테크 10주년 기념행사는 한국과 프랑스가 그 동안 협력하며 공유해 온 기술과 혁신의 성과들을 돌아보기 위한 자리"라며 "10년 동안 약 30개의 유니콘 기업과 2022년 상반기 기준 45억 달러의 자금을 확보하면서 놀랄 만한 성과를 이루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양국의 테크 스타트업 분야에서의 협력은 엄청난 잠재력을 입증하고 있다"고 전했다.

라 프렌치 테크 서울 이사회는 창립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컴업, 비바테크,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 디지털 혁신 네트워크, 디이그제큐티브센터, 창업지원포털, 한불상공회의소 등과 같은 국내 산업 생태계 핵심 플레이어들과 업무 협약 체결도 진행했다. 특히, 한불상공회의소와의 협업으로 11월 10일 DDP에서 진행하는 '테크포굿 써밋'은 양국의 혁신과 전문성을 알릴 또 다른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라 프렌치 테크 서울의 에티엔 고트롱(Etienne Gautheron) 공동 대표는 "11월 6일부터 한 주간 진행되는 테크포굿 프로그램은 세계적인 프랑스 테크의 혁신 10주년을 맞이해 한국과 프랑스의 테크 산업 생태계를 연결하는 라 프렌치 테크 서울의 중대한 영향력을 다시금 상기하게 될 것"이라며 "통찰력 있는 패널 토론과 전략적인 MOU 체결을 통해 이전의 성공을 축하하고 미래의 협력을 논의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j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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