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곰섬 갯벌, 야간 출입통제구역 지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태안해양경찰서는 충남 태안군 남면 신온리 곰섬 갯벌 일부를 야간 출입 통제구역으로 지정한다고 6일 밝혔다.
곰섬 갯벌은 오는 13일부터 연중 야간(일몰 후 30분∼일출 전 30분) 시간대 갯벌 출입 및 갯벌 내 활동이 통제된다.
해경은 다음 달까지 출입 통제 안내·계도 기간을 정하고, 내년부터 야간출입자 적발 시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태안=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 태안해양경찰서는 충남 태안군 남면 신온리 곰섬 갯벌 일부를 야간 출입 통제구역으로 지정한다고 6일 밝혔다.
곰섬 갯벌은 오는 13일부터 연중 야간(일몰 후 30분∼일출 전 30분) 시간대 갯벌 출입 및 갯벌 내 활동이 통제된다.
해경에 따르면 이 지역은 갯벌 면적이 넓은 데다 갯고랑도 분포한 지형이라 사고가 나면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곳으로 조사됐다.
지난 6월 갯벌 체험을 하던 30대 남성이 실종됐다 숨진 채 발견되는 등 최근 5년간 곰섬 갯벌 고립·실종자는 5명에 달한다.
해경은 다음 달까지 출입 통제 안내·계도 기간을 정하고, 내년부터 야간출입자 적발 시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coole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우리집에 가자"…초등생 유인하려던 50대 '코드0' 발령해 체포 | 연합뉴스
- '마약 자수' 김나정, 필리핀서 귀국 직후 양성반응…경찰 조사(종합) | 연합뉴스
- '앙투아네트 스캔들 연관설' 다이아 목걸이 67억원 낙찰 | 연합뉴스
- 영동서 50대 남녀 흉기 찔려 숨져…"살해 뒤 극단선택한 듯"(종합) | 연합뉴스
- '동생살인' 60대, 법정서 부실수사 형사에 돌연 "감사합니다" | 연합뉴스
- '기찻길이 도로인 줄' 타이어 펑크난 채 선로 달린 만취운전자 | 연합뉴스
- [수능] 국어지문 링크에 尹퇴진집회 안내…경찰 "해킹아닌 도메인 구입"(종합2보) | 연합뉴스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 유튜버 화해거부…'끝까지 간다' | 연합뉴스
- [수능] '노이즈' 40번 이상 반복 등장한 국어 지문…"로제 아파트냐"(종합) | 연합뉴스
- 가족 앞에서 헤어진 여친 살해, 34세 서동하 신상 공개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