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올해 도로정비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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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군은 경남도가 실시한 2023년 도로정비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우수기관으로 선전된 군은 현재 38개 노선에 495㎞의 도로를 유지·관리하고 있다.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도로 이용자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군의 여러 노력이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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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경남도가 실시한 2023년 도로정비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우수기관으로 선전된 군은 현재 38개 노선에 495㎞의 도로를 유지·관리하고 있다.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도로 이용자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군의 여러 노력이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또 효율적인 지방도로 관리를 위해 올해 2500만원의 예산으로 굴삭기 부착형 제초기와 잡목 파쇄기를 구입, 도로변 제초 및 잡목 제거 작업의 효율을 극대화한 부분은 이번 평가에서 도로 정비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군은 재포장 및 차선도색, 배수시설을 정비 등 올해 7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로 시설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여름철 잦은 호우와 태풍 등으로 인해 파손 및 기능이 저하된 시설물을 적기에 정비했다.
겨울철 신속한 제설작업을 위해 이면도로 제설용 소형 염화칼슘 살포기 12대를 구매했으며, 지방도 1008호선 부곡면 팔도고개에는 11월 중 염수 자동분사장치 3대를 설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이 더욱 도로 정비에 힘써 달라는 뜻으로 알고 전국 어느 지역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유지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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