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섬 3분기 영업이익 전년比 73% 감소… 소비 심리 위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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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심리 둔화와 신규 투자 확대 영향으로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사인 한섬의 올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3.0% 감소했다.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한섬의 연결 기준 잠정 실적을 보면 영업이익은 올 3분기 88억원으로 전년동기(326억원)보다 73% 감소했다.
올해 누적 영업이익은 689억원으로 전년동기 1192억원 대비 42.2% 줄었다.
매출은 올 3분기 3241억원을 기록했는데 전년동기 3414억원과 비교했을 때 5.1% 감소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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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심리 둔화와 신규 투자 확대 영향으로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사인 한섬의 올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3.0% 감소했다.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한섬의 연결 기준 잠정 실적을 보면 영업이익은 올 3분기 88억원으로 전년동기(326억원)보다 73% 감소했다. 올해 누적 영업이익은 689억원으로 전년동기 1192억원 대비 42.2% 줄었다.
이는 증권사 시장 컨센서스(평균 전망치)를 하회한 수치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한섬의 3분기 실적 전망치는 매출 3284억원, 영업이익 155억원이다.
매출은 올 3분기 3241억원을 기록했는데 전년동기 3414억원과 비교했을 때 5.1% 감소한 수치다. 올해 누적 매출은 1조757억원을 기록, 전년동기 1조904억원 대비 1.3% 줄어들었다.
한섬 관계자는 “소비심리 둔화에 따른 의류시장 위축과 해외 브랜드 론칭, 영업망 확대 등 신규투자 확대의 영향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감소했다”고 말했다.
한섬은 여성의류 제조판매업을 하고 있는 회사다. ‘타임’, ‘시스템’, ‘마인’, ‘SJSJ’ 등이 대표 브랜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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