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섬, 3Q 매출·영업익 동반 하락…"의류시장 위축·신규 투자 확대"(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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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020000)이 올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반 하락했다.
의류 소비가 주춤한 반면 해외 브랜드 론칭 등 신규 투자 건을 늘리면서다.
한섬 관계자는 "소비심리 둔화에 따른 의류시장 위축과 해외 브랜드 론칭 및 영업망 확대 등 신규투자 확대의 영향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한섬은 무스너클, 아스페시 등 해외 브랜드 전개권을 확보하고 단독 매장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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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020000)이 올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반 하락했다. 의류 소비가 주춤한 반면 해외 브랜드 론칭 등 신규 투자 건을 늘리면서다.
한섬은 6일 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87억9200만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73.0% 감소한 규모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1% 줄어든 3241억원으로 집계됐다. 당기순이익은 54억3600만원으로 74.0% 급감했다.
한섬 관계자는 "소비심리 둔화에 따른 의류시장 위축과 해외 브랜드 론칭 및 영업망 확대 등 신규투자 확대의 영향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한섬은 무스너클, 아스페시 등 해외 브랜드 전개권을 확보하고 단독 매장을 열었다.
jinn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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