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페인+시설점검+안전교육까지…제주 안전문화운동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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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경찰단은 전국 최초로 도입한 교통약자 보호구역 안전문화운동을 범도민 운동으로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교통약자 안전문화운동은 보호구역 내에서 안전 구호를 외치는 1회성 캠페인에서 벗어나 현장에서 각종 안전 시설물을 점검하고, 교통약자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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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제주자치경찰단은 전국 최초로 도입한 교통약자 보호구역 안전문화운동을 범도민 운동으로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교통약자 안전문화운동은 보호구역 내에서 안전 구호를 외치는 1회성 캠페인에서 벗어나 현장에서 각종 안전 시설물을 점검하고, 교통약자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자치경찰단은 오는 7일 삼양초등학교, 21일 서귀포북초등학교에서 안전문화운동을 벌인다.
이달 진행되는 안전문화운동은 어린이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홍보물을 배부하는 안전 캠페인으로 시작된다. 이어 합동 보호구역에서 신호등, 무인단속장비, 안전펜스, 노면표시 등의 시설을 점검하고 저학년을 대상으로 안전한 도로횡단법 등을 지도할 예정이다.
오광조 교통정보센터장은 “지난달 아라초에서 처음 실시한 안전문화운동이 학부모 등 학교 관계자뿐만아니라 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호응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보호구역 안전문화운동을 도내 전 지역 보호구역을 중심으로 매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oho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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