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신성장산업 유치 인구 증가…100만명 시대 앞당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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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에 신성장 기업 유치가 늘면서 오창,오송읍 인구가 크게 늘어나는 등 인구 증가가 전국 평균을 4배 웃돌고 있다.
청주시는 2040년까지 인구 100만명 시대를 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창읍 인구는 7만 715명으로 2014년 12월보다 36% 늘었고 오송읍 인구는 3만 1421명으로 44%나 증가했다.
청주시는 신성장산업 기업 유치와 일자리를 창출해 2040년까지 인구 100만 명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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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에 신성장 기업 유치가 늘면서 오창,오송읍 인구가 크게 늘어나는 등 인구 증가가 전국 평균을 4배 웃돌고 있다.
청주시는 2040년까지 인구 100만명 시대를 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기준 청주시 인구는 87만 5260명으로 통합 청주시 출범이후인 2014년 12월 대비 3만 3000 명 정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10년 동안 연평균 0.43%가 증가한 것으로 전국 연평균 인구 증가율 0.1%를 4배 웃도는 수치다.
특히 이차전지·바이오·제약 기업들이 대거 입주해 있는 오창,오송읍 인구가 크게 늘었다.
오창읍 인구는 7만 715명으로 2014년 12월보다 36% 늘었고 오송읍 인구는 3만 1421명으로 44%나 증가했다.
청주시는 신성장산업 기업 유치와 일자리를 창출해 2040년까지 인구 100만 명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청주에는 정부가 첨단전략사업으로 지정한 이차전지 업체인 LG에너지솔루션·에코프로비엠, 반도체 업체인 SK하이닉스, 바이오 업체인 LG화학·대웅제약·GC녹십자 등이 입주해있다.
2028년 방사광가속기가 운영에 들어가는 등 오송·오창읍에 신성장산업 관련 국가기관들의 입주도 늘고 있다.
청주시 관계자는 "첨단산업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통해 100만 자족도시 청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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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맹석주 기자 msj811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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