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UAW 합의 따라 17조원 붓는다…'빅3' 전기차 투자 확대
김정연 기자 2023. 11. 6.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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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럴모터스 GM이 오는 2028년까지 미국 공장에 총 130억 달러, 우리 돈 약 17조 원을 투자합니다.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는 전미자동차노조 UAW와 맺은 잠정 합의에 따른 사안입니다. 이번 투자에는 LG에너지솔루션과 설립한 배터리 합작회사 얼티엄셀즈 공장 근로자들의 임금 인상안도 포함됐습니다.
GM은 풀사이즈 SUV를 포함해 최소 6종의 새 전기차를, 스텔란티스도 6종의 지프와 다지 등 중형 전기차 픽업트럭을 생산할 계획입니다.
특히 GM이 UAW와 맺은 합의안에 따르면 2028년 4월까지 기본임금은 시간당 30.60달러로 70% 오르고 되고 최고 임금은 42.95달러로 33% 인상됩니다.
포드도 81억 달러, 우리 돈 11조 원의 신규 투자를 할 예정이며, 여기에는 여러 공장의 일자리를 유지할 수 있도록 최소 3종의 전기차를 생산하는 계획이 포함돼 있습니다.
이외에 스텔란티스도 총 189억 달러, 우리 돈 24조 원 이상을 투자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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