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범 의원 “‘용문~홍천 광역철도’ 사전타당성 조사 통과”

박지은 2023. 11. 6.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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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의 30년 숙원이었던 '용문~홍천 광역철도사업'이 국토교통부 사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국민의힘 유상범(홍천·횡성·영월·평창) 의원은 6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용문~홍천 광역철도사업에 대한 사전타당성 조사를 마쳤고, 지난 3일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했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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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상범 국회의원과 신영재 홍천군수가 2일 국회에서 ‘용문~홍천 광역 철도’예비타당성 조사 반영을 위해 논의하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의 30년 숙원이었던 ‘용문~홍천 광역철도사업’이 국토교통부 사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국민의힘 유상범(홍천·횡성·영월·평창) 의원은 6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용문~홍천 광역철도사업에 대한 사전타당성 조사를 마쳤고, 지난 3일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했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유 의원은 “기재부가 올해 연말까지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어 용문~홍천 광역철도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이하 예타)를 착수할 것인지에 대해 결정하게 되며, 예타 선정 후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용문~홍천간 철도건설사업은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에서 강원도 홍천군 홍천읍까지의 34.1km 구간에 추정사업비 총 8,537억원을 들여 수도권 광역철도망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유상범 국회의원을 비롯해 강원도, 홍천군이 역점 추진해 왔다.

유 의원은 “용문~홍천 광역철도 건설사업은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과 비수도권 광역철도 선도사업 선정에 이어 국토부 사전타당성 조사까지 통과하면서 계획대로 착실히 준비되고 있다”며 “조속한 시일 내에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는 물론 조기 설계 및 착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세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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