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존클라우드가 양성한 개발자, ‘BDIA 데브 콘테스트’ 수상

메가존클라우드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개발자 양성과정 수강생들이(왼쪽부터 옥승철, 전진우, 김유범, 박소희, 왕찬현) ‘BDIA 데브 콘테스트’ 해커톤 시상식에서 미래창업가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메가존클라우드]

클라우드 관리서비스사업자(MSP) 메가존클라우드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개발자 양성과정’ 수강생들이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3 BDIA 데브 콘테스트’에서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개발자 양성 과정은 메가존클라우드가 부산시에서 정보산업인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과정이다.

해당 과정 수강생 5명은 지난 1일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개최한 BDIA 데브 콘테스트에서 일반부문 미래창업가상 수상팀으로 선정됐다. 이들은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인적자원(HR)테크 기업 원티드랩이 부울경 지역에서 진행한 해커톤에서 교육관리 과정의 불편을 해소하는 프로그램 ‘메가(Mega)’를 직접 개발했다.

전진우 수강생은 “정해진 교육 내용을 학습하는 개발자 양성 과정에 머무르지 않고, 해커톤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 스스로 결과를 정해놓고 그것을 만드는 과정에 참여해 한층 성장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메가존클라우드는 자사 신규 인력뿐 아니라 국내 클라우드 생태계에 필요한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능력개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부산에서 50명 규모로 진행 중인 클라우드 인력 양성 사업은 70%가 메가존클라우드에 입사하는 채용 연계형 교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