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국가대표 핀테크 기업 10개 선정 '전방위 지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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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는 'K-핀테크30' 핀테크 기업 10개사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우수기업 선정은 핀테크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금융혁신을 주도할 기업을 발굴하기 위한 목적이다.
전요섭 금융혁신기획단장은 "선정기업들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클 수 있도록 집중지원하고, 핀테크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정책도 지속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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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는 'K-핀테크30' 핀테크 기업 10개사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선정된 기업은 빌리지베이비, 센트비, 씨앤테크, 아크로스테크놀로지스, 에이젠글로벌, 에임스, 파운트, 핀투비, 한패스다.
이번 우수기업 선정은 핀테크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금융혁신을 주도할 기업을 발굴하기 위한 목적이다. 금년도에 1차 모집을 통해 10개 기업을 선정하고, 2025년까지 3년 동안 총 30개 기업을 뽑는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 10개사 평균 업력은 6.6년, 평균 매출액은 55.5억원, 평균 고용인원은 57.1명, 평균 투자유치금액은 180억원이었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정책금융 지원한도·금리조건 우대 등 다양한 정책자금 연계지원을 지원한다. 또 금융회사 서비스 연계지원, 투자유치 및 IR 기회 확대, 핀테크 전문컨설팅, 해외시장 진출지원 등 스케일업을 위한 맞춤형 집중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책금융기관(산은, 기은, 신보 등)에서 제공하는 정책금융상품 대출한도·금리수준 등 각종 이용에도 우대한다.
금융회사에서도 금융회사 서비스 연계 등을 통한 금융·보육지원을 제공한다. 금융회사에서 운영 중인 핀테크랩을 중심으로 전용펀드 기반 투자검토, 컨설팅(ESG, 세무, 법률 등)을 실시한다.
한국성장금융과 디캠프도 투자자와 매칭 및 투자설명회(IR)를 통해 선정기업에 실질적 투자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투자유치희망금액 △산업분야 △진출희망국가 등에 따라 세분하여 국내외 투자기관 매칭과 온·오프라인 방식 IR을 지원한다.
전요섭 금융혁신기획단장은 “선정기업들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클 수 있도록 집중지원하고, 핀테크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정책도 지속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변영한 한국핀테크지원센터 이사장은 “유망한 핀테크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출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는 한편, 금융당국과 함께 핀테크 기업에 대한 지원체계를 고도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시소 기자 sis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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