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센트라인 데시앙 견본주택 사흘간 1.5만명 찾아…분양열기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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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은 의왕 센트라인 데시앙 견본주택에 지난 3일부터 사흘간 1만5000명이 방문했다고 6일 밝혔다.
또 "태영건설에 대해 일각에서 제기되던 우려도 불식됐다"고 강조했다.
태영건설은 PF대출이 없는 현장 위주로 올해 약 2조8000억원의 수주를 따냈다.
곧이어 전체 계약금액 3조4115억원 가운데 태영건설 분이 1조234억원에 이르는 분당 백현마이스 도시개발 사업협약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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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기현 기자 = 태영건설은 의왕 센트라인 데시앙 견본주택에 지난 3일부터 사흘간 1만5000명이 방문했다고 6일 밝혔다.
비가 왔던 지난 5일을 포함해 오전부터 긴 대기줄이 형성됐다. 타 지역에서 들린 방문객들도 있었다.
단지는 의왕 일원에 오전나구역 재개발사업으로 공급되며, 지하 2층~지상 38층, 5개동, 총 733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37~98㎡ 532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청약은 9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일 1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7일, 당첨자 계약은 28~30일 이뤄진다.
분양 관계자는 "인동선 교통 호재를 선점할 수 있고 교육, 생활 환경, 상품성 등이 뛰어나 고객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또 "태영건설에 대해 일각에서 제기되던 우려도 불식됐다"고 강조했다.
태영건설은 PF대출이 없는 현장 위주로 올해 약 2조8000억원의 수주를 따냈다. 지난 9월에는 3728억원 규모의 대전 유천1구역 건설 공사를 수주하기도 했다. 곧이어 전체 계약금액 3조4115억원 가운데 태영건설 분이 1조234억원에 이르는 분당 백현마이스 도시개발 사업협약도 체결했다.
부동산 자산을 담보로 금융기관으로부터 1900억원을 확보하기도 했다. 태영건설은 올해 상반기 누계 매출액 1조6430억원, 영업이익 771억원을 기록했다.
masterk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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