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K-핀테크 30' 10개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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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는 금융혁신을 주도할 우수 핀테크 기업 10개사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금융위는 이번 10개사를 시작으로 2025년까지 총 30개사(K-핀테크 30)를 선정해 금융지원에 나선다.
금융위 전요섭 금융혁신기획단장은 "혁신성과 성장성을 갖춘 선정기업들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스케일업할 수 있도록 집중지원하고, 핀테크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정책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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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금융 등 집중 지원
금융위는 이번 10개사를 시작으로 2025년까지 총 30개사(K-핀테크 30)를 선정해 금융지원에 나선다. 정책금융 지원한도·금리조건 우대 등 정책자금 연계지원을 비롯해 금융회사 서비스 연계지원, 투자유치 및 IR 기회 확대, 핀테크 전문컨설팅, 해외시장 진출지원 등 스케일업(Scale-up)을 위한 맞춤형 집중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금융권은 금융회사 서비스 연계 등을 통한 금융·보육지원을 제공한다. 특히 금융회사에서 운영 중인 핀테크랩을 중심으로 전용펀드 기반 투자검토, 컨설팅(ESG, 세무, 법률 등) 제공, 그룹사 금융지원 연계 및 국내·외 공간지원 등에 나선다.
한국성장금융과 디캠프는 선정기업에 대한 투자설명회(IR)를 지원한다. 투자유치희망금액, 산업분야, 진출희망국가 등에 따라 국내·외 투자기관 매칭과 온·오프라인 방식 IR을 지원한다.
금융위는 금융규제 샌드박스 제도신청 과정에서의 전문가 지원단 컨설팅(법률자문, 신청서 작성 등) 우대, 핀테크 기업 인프라(보안, 클라우드 등) 확충, 해외진출 지원 등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금융위 전요섭 금융혁신기획단장은 “혁신성과 성장성을 갖춘 선정기업들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스케일업할 수 있도록 집중지원하고, 핀테크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정책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대웅 (sdw61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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