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올가을 첫 한파특보…내일 오전까지 강풍 주의(종합)

한귀섭 기자 양희문 기자 박건영 기자 이재춘 기자 2023. 11. 6.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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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전국적으로 올가을 첫 한파특보가 발효된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9시를 기해 경기도 15개 시군에 한파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또 대구기상청과 청주기상지청은 이날 오후 9시를 기해 각각 한파특보를 발효한다.

경북 북동 산지는 한파경보를, 영주와 봉화 평지에는 한파주의보를 각각 발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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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 속 두꺼운 옷 입은 시민들.(뉴스1 DB)

(전국=뉴스1) 한귀섭 양희문 박건영 이재춘 기자 = 6일 전국적으로 올가을 첫 한파특보가 발효된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9시를 기해 경기도 15개 시군에 한파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지역은 동두천·연천·포천·가평·고양·양주·의정부·파주·구리·남양주·용인·이천·여주·광주·양평이다.

또 강원 16곳에도 한파특보가 발효된다. 한파주의보는 같은 날 오후 9시를 기해 동두천·연천·포천·가평·고양·양주·의정부·파주·구리·남양주·용인·이천·여주·광주·양평이다.

태백·강원북부산지·중부산지·남부산지에는 같은 시각 한파경보를 발효한다.

또 대구기상청과 청주기상지청은 이날 오후 9시를 기해 각각 한파특보를 발효한다. 경북 북동 산지는 한파경보를, 영주와 봉화 평지에는 한파주의보를 각각 발효한다. 제천과 단양에도 한파주의보가 발효된다.

한파경보와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이틀 이상 각각 -12, -15도를 밑돌거나 급격한 기온 저하로 피해가 예상될 때 발효된다.

기상청은 "오늘 오후부터 기온이 낮아지면서 7일 새벽에는 일부 지역에 눈으로 내리면서 쌓이는 곳도 있겠다"며 "7일 오전까지 매우 강한 바람으로 인해 피해가 예상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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